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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조남주 작가의 사하맨션.

by noncolor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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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주 작가 소개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1년 장편소설 『귀를 기울이면』으로 문학동네소설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16년 장편소설 『고마네치를 위하여』로 황산벌청년문학상을, 같은 해 출간된 『82 년생 김지영』으로 2017년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했다. 『82년생 김지영』은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18개국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외 저서로 소설집 『그녀 이름은』이 있다. 

 

 

 

 

 

감성 담은 서평

 

몰입해서 읽다가... 결말이 너무 허무해 잠시 멍하니 있는데....
문득 아무것도 아니였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인간을 등급화하고 구역을 나누고 통제하고....
그런 기준들이 정말 다... 아무것도 아닌 쓸데없는 것들인데....
허구의 소설이지만 공감하며 빠져 읽을수 밖에 없었던건 우리의 현실도 별반 다를게 없어서이지 않을까 싶다.

​결국.... 총리관까지 가서 확인하려던것은... 확인하고싶었던것은 무엇이었을지...
반대로 그곳에서 숨기려던것은 꼭 숨겨야만 했던것은 무엇이였던건지....

​곰곰히 생각을 해보게 되는....
결말을 살짝 허무함으로 오해할수 있는 소설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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