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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독서 목록

[책] 주제 사라마구 작가의 눈먼 자들의 도시.

by noncolor 2026.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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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권째.
눈먼 자들의 도시.
저자 - 주제 사라마구
장르 - 소설 / 472page
독서기간 - 1월 26일 ~29일


 

 

 

주제 사라마구 작가 소개

​1922년 포르투갈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용접공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라마구는 1947년 『죄악의 땅』을 발표하면서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 후 19년간 단 한 편의 소설도 쓰지 않고 공산당 활동에만 전념하다가, 1968년 시집 『가능한 시』를 펴낸 후에야 문단의 주목을 받는다. 사라마구 문학의 전성기를 연 작품은 1982년작 『수도원의 비망록』으로, 그는 이 작품으로 유럽 최고의 작가로 떠올랐으며 1998년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20세기 세계문학의 거장으로 꼽히는 사라마구는 환상적 리얼리즘 안에서도 개인과 역사, 현실과 허구를 가로지르며 우화적 비유와 신랄한 풍자, 경계 없는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문학세계를 구축해왔다.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세계의 수많은 작가를 고무하고 독자를 매료시키며 작가 정신의 살아 있는 표본으로 불리던 그는 2010년 여든일곱의 나이로 타계했다.

 

 

 

감성 담은 서평

부호없는 대화들과 쉼표없는 전개.|
등장인물들은 안과의사와 안과의사의 부인, 맨 처음 눈먼 남자와 그의 아내, 검은 안대를 한 노인, 검은 색안경을 쓴 여자, 엄마 없는 소년 등으로 등장되며 이름이 거론되지 않는다.
처음부터 작정하고 등장인물들의 혼란을 독자들도 함께 경험하게 하는듯 했다.

​집단 실명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은 한순간에 인간들의 규칙과 질서를 무너트렸고, 악랄하고 추잡한 본성을 드러나게 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실명 되지 않은 한사람을 남겨놓으며 극한 상황을 함께 극복해가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선함과 연대의 희망적 메세지 또한 전하고 있다.

​​타성화 된 우리의 삶에 실명이라는 극단적인 고립에 처함으로 가지고 있었던 것을 잃었을때 그것의 존재를 깨닫게 되고 그동안 볼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애써 외면했던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했다.

한번씩 의문을 갖고 스스로에게 질문해봐야겠다.
나는 무엇을 보고 있었을까. 또 무엇을 보지않으려 애써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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