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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기계발서

[책] 우에니시아키라의 푸념도 습관이다.

by noncolor 202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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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니시아키라작가 소개

 

심리학자이자 저술가다. 시세이도에서 근무하다가 심리학 ? 동양 철학 ? 불교 사상 ? 성공 철학에 바탕을 둔 인생론을 연구했다. 20여 년에 걸친 연구 성과를 체계화한 독자적인 ‘성심학(成心學)’ 이론을 확립해 1986년부터 저술 활동을 했다. 1995년 일본 노동부 장관이 인정하는 산업 카운슬러 자격을 획득하고, 2001년 미국 이온드 대학에서 ‘명예 심리학 박사’를 수여받았다. 현재는 심리학, 성공 철학 등의 연구 및 집필 활동을 하며 사람들에게 기쁨과 활력을 주고 있다.
저서는 《마음청소》, 《습관 심리술》, 《어떻게 살면 행복해질까》, 《붓다의 인생 코칭》, 《그래서, 습관》 등이 있다.

 

 

 

 

감성 담은 서평

 

 

호수공원 가기 전에 도서관에 들렀다가 제목에 끌려 꺼내 들었다. 
책 내용과는 무관(!!)하게 읽는 내내 심장쪽이 아렸다. 
순간순간 아림이 느껴지니 조금은 고통스럽기까지 했다. 


내가 왜 그랬을까... 어떻게 그런 실수를 했을까.... 이제 어쩌지....
해결할수 없는 지경까지 만들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한동안 난 내가 아닌것 같았다. 
아니 어쩌면 이게 정말 나다운 모습이였는데, 그냥 숨겨져 있었던게 아닐까란 생각까지 들었다.


무엇이 날 이렇게 푸념하는 사람으로 만들었을까.
오죽하면 남편이 이제 그만!! 이라고 나를 보고 얘기했을까.
눈앞에 투명한 유리가 산산조각 나는 느낌을 받았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난 그동안 뭐에 홀려 이리도 사리분별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푸념하고 있었을까.


머릿속이 복잡하지만, 해결할 자신도 없고, 되돌릴 자신도 없다. 모른척할 뻔뻔함도 없다.  
지금은 나다운게 뭔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나답다고 느꼈던 그 모습으로 돌아가야겠다. 
설령 그게 나의 가면이였을지라도 그 모습으로 돌아가야겠다. 
복잡스런 날들.... 빨리 지나갔음 좋겠다. 
때론 시간이 약일때도.... 비겁하지만.... 그러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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