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신부 작가 소개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 소속 최강 스테파노 신부는 2003년 명동성당에서 사제품을 받았으며, 로마 라테란 대학교에서 교회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뒤 중국에서 활동하다가 현재는 마야 원주민들의 땅 멕시코 캄페체에서 십 년째 살아가며 가난한 신자들과 함께 행복한 사목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 《나는 넘버 쓰리가 두렵다》, 《밴댕이 신부의 새벽 고백》, 《실패하니까 사람이다》, 《너무 깊이, 너무 오래 감추지는 마세요!》, 《너라도 끝까지 걸어야 한다》가 있다.
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존재의 상태라고, 삶은 무엇을 이루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그 자체로 소중한 과정일 뿐이라는 것을 글로써 전하고 있다.
2024년 21권째.
도서명 - 모든 인연은 다시 우연이 된다.
저자 - 최강신부/사진이승희
장르 - 자기계발서 / 223page
독서기간 - 2월 26일~27일
감성 담은 서평
책을 읽는데 막연히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금 너무 많은걸 가지려고한다는 생각!
지금은 조금 비울때라는 생각!
그런 생각이 드니 책을 읽는데 갑자기 마음이 무거워졌다.
그 묵직함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졌다.
비우자!
내가 할수 있는것에는 최선을 다하되 욕심이 나는 것들로 부터 벗어나자.
사람이든 물질이든 욕심내지 말고, 흐르듯 두자.
내것이 될려면 언젠가 나에게 오겠지...
아니 나에게 잠시 머물 인연이 된다면 언젠가는 내 손을 한번쯤은 거치겠지.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이리 가벼워 진다.
그래서 마음만 먹으면 안될게 없나보다.
아니 마음만 고쳐 먹으면 이리 편해지나보다.
인연으로 만났다가 연이 끈어져 헤어졌다가 우연히 또 어느곳에서 한번의 마주침으로 다시 연이 닿고...
그렇게 인연이 우연이 되고 다시 우연이 인연이 되고... 이게 사람과 사람의 관계인듯.
이게 세상 모든것들과의 관계를 말해주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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