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지금 우리시대는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하다! 안데르스 한센의 인스타 브레인.

 

안데르스 한센 작가 소개

 

스웨덴의 저명한 정신과 전문의이자 초베스트셀러 작가, 그리고 방송인이기도 한 안데르스 한센은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소피아햄메트 병원에서 재직 중이다.
그는 운동이 우리 뇌에 미치는 영향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을 밝히는 전작 『뇌는 달리고 싶다』가 스웨덴에서 51만 7500부 판매되고 세계 15개국에 수출되는 대성공을 거두면서 저명한 학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성을 얻게 되었고 전 세계의 수많은 신경정신과 관련 어젠다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 인기에 힘입어 2017년 7월에는 TEDx Talks에 출연하여 ‘뇌는 왜 운동을 위해 설계되었나?(Why the Brain is Built for Movement)’라는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2019년에는 공중파 TV인 SVT에서 〈당신의 뇌(Dinhj?rna)〉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는데 스티븐 핑커, 로버트 새폴스키, 수전 그린필드, 리처드 도킨스 등 세계적인 석학들을 게스트로 초대해서 더욱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스웨덴의 라디오 프로그램 〈P1의 여름(Sommar i P1〉에 그가 출연한 회차의 조회수가 스웨덴 인구의 4분의 1이 넘는 270만이 넘을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그는 지금은 동료 의사와 함께 〈정신과 의사들(Psychiatrists)〉이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최신작인 이 책 『인스타 브레인(SK?RMHJ?RNAN)』은 스마트폰과 SNS라는 전혀 새로운 환경이 우리 뇌와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심층 분석한 책으로 현재 8만부가량 판매되었고 2019 헬스 어워드(국민 건강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를 비롯하여 6개가 넘는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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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권째.
도서명 - 인스타 브레인
저자 - 안데르스 한센
장르 - 자기계발서 / 283page
독서기간 - 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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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담은 서평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꼭 한번은 읽어봐야할 책이다.  아니 내 마음을 정확히 얘기하자면 아이를 키우는 우리 부모들이 꼭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읽는 내내 아이들 생각이 났고 스마트폰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의 성장이,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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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발전하고 변했으니 그것에 맞게 인간이 적응 하는게 맞을까? 
아니면 인간에 맞게 기술이 개발되어야 하는게 맞을까? 
나는 둘중 하나라면 후자가 맞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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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한번으로 모든게 해결되는 편리함을 강조하는 광고들을 보면 한숨이 나온다. '저정도도 안움직이고 살면... 어쩌냐...'라는 생각!!
​우리는 스마트폰을 손에 쥠과 동시에 더 많이 못자고 더 안 움직이고 더 많이 고립 되어졌다. 집에서도 전세계 어느곳에 있는 사람들과 소통할수 있는 초연결 시대에 우리는 왜 더 외로운지 한번은 생각해볼 문제이다. 

왜 시대는 이리 발전했다 하는데 마음이 아프거나 정신이 아픈사람들은 점점 더 늘어날까....?? 왜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많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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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약을 복용하는 학생들, 
불면증 때문에 잠을 자기 위해 상담을 하고, 
살을 빼기 위해서도 병원을 찾는 사람들....
모두가 디지털 시대의 문제라고 다 싸잡아 얘기하고 싶진 않지만 
너무 빠른 시대의 변화들에 적응하지 못해 겪는 부작용들이 아닐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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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모든 행위들을 기계에게 아웃소싱할수는 없는 일이다. 
인간은 적당히 인간다움을 유지할수 있는 활동들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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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의지하는 삶은 결코 인간다운(!!) 삶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허우적 거리는 삶이 아닌 그것은 단지 우리의 삶에 필요한 하나의 도구로 생각하고 주도권을 쥐고 잘 활용할수 있도록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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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모르핀이라 불리는 스마트폰!!
우리는 하루 평균 2600번의 터치를 하고 스크린 타임은 3시간 이상이라는 통계가 있다. 
지금 우리에겐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하다. 변화를 원하면 몸부터 움직이는 현명함이 현시대의 우리들에게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우리 아이들에게!!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