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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기타

[책] 이다 히사에의 머리좋은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정리습관.

by noncolor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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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히사에 작가 소개

 
시스템 부엌, 수납 가구 등의 설계와 주부로서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개인의 생활 스타일이나 성격에 맞춘 정리 수납의 해결 방법을 ‘정리 수납학’으로 체계화하였다. 2008년 현재 개인 주택이나 오피스 수납 상담, 주택 수납 설계 등을 시행하는 (주)유토리 공방을 운영하며, ‘수납 카운슬러’의 제1인자로서 활약한다. 주요 저서로 『정리.수납의 법칙』, 『‘버리다!’ 쾌적 생활』(이상 미카사책방), 『수납 지수로 알 수 있는 정리된 수납, 정리 안 된 수납』(PHP 연구소), 『엄마의 정리습관』 등 다수가 있다. 
 

 
 
 

감성 담은 서평

 
내가 생각하는 정리는 비움에서 오는 미니멀이다.
경험상 어느정도 비움이 있어야 정리가 되는듯 하다.



나름 미니멀하게 살려고 노력 중이지만사실은 물건들을 모두 수납장 안으로 넣어버려 눈에 띄지 않게 하는게 나의 최종 목표다. 😅😅
그게 내 정리스타일인거 같다. 😅



다시말하면 수납을 잘하는게 나의 정리 목표라면 목표인것 같다.
찾는 물건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다는건 집안에 물건들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뜻일수도 있겠다.
집에 분명히 있는걸 아는데 찾지못해 똑같은 물건을 또 사는 실수는 하고 싶지 않다.



아이들에게도 가지고 놀았던 물건들은 놀이가 끝나면 바로 정리하고, 자기전에 꼭 방정리와 책상 정리, 공부하기 전에도 책상은 깨끗히 치워진 상태에서 하라고 얘기한다. 
공부할때 주변에 뭔가가 많으면 그만큼 시야가 산만해져서 집중히기 어려운것 같다.



나 나름대로는 정리를 만족스럽게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이걸 주제로 하는 책을 읽으니 정리하는 습관이 새삼 더 중요한 것이였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마음에 담은 문장들

 
P13.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다는 것은 물건들이 놓여 있을 곳에 제대로 수납되어 있다는 뜻이다. 이 상태를 늘 유지하면 가사일 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들 뿐만 아니라 힘도 덜 든다. 그만큼 주부의 시간이 늘어나느 것이기도 하다.

P15. 여유가 있으면 아이의 소중한 감성을 받아주고 키워줄 수 있다.

P44. 육아의 목적은 한마디로 말해서 자립이다. 부모는 아이가 생활에 곤란을 겪지 않고, 보람을 느끼면서, 인생을 기분 좋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아이 방은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물건을 수납하고 정리하는 최초의 훈련 장소다.

P67. 정말로 필요한 물건이 필요한 수만큼 있고, 그 물건들이 제자리를 잘 차지하고 있으면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금방 알아차리게 된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절대로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다.

P71. 의외로 많은 사람이 '물건을 알차게 넣어놓기 위해' 수납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건 틀린 생각이다. 물건을 쓰기 위해 존재한다. 그러니 수납은 물건을 편하게 꺼내서, 쓰고, 편하게 되돌려놓기 위해 해야 한다. 이것이 수납의 목적이다.

P72. 집안이 쾌적하려면 다음의 세 가지에 주의해야 한다. 바로 수납정리, 실내장식, 청소다.

P74. 수납-지정석을 만들어주기 정리-지정석으로 되돌려놓기

P85. 수납을 생각할 때는 걸음 수와 연관된 '놓을 장소', 동작수와 연관된 '넣는 방법'을 같이 따져야 한다. 먼저 놓을 장소를, 그 다음에 넣는 방법을 결정한다. 이 순서만 기억하면 정리가 편해진다.

P87. 수납과 정리의 순서
<물건을 수납하고 정리하는 5단계>
1단계 : 물건을 보관하는 기준을 세운다.
2단계 : 필요 없는 물건은 처분한다.
3단계 : 놓은 장소를 정한다.
4단계 : 넣는 방법을 정한다.
5단계 :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P90. 물건마다 이렇게 필요와 불필요를 따져야 한다. 이런 점을 고려하지 않으면 무슨 물건이든 다 쓸만해 보여서 도무지 처분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수납은 우선 생활태도와 인생관을 확인하는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P93. <물건을 수납하고 정리하는 5단계>
1단계 : 물건을 보관하는 기준을 세운다.
2단계 : 필요 없는 물건은 처분한다.
3단계 : 놓을 장소를 정한다.
4단계 : 넣는 방법을 정한다.
5단계 :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P100. 별생각 없이 들여놓은 물건은 집안의 군살 덩어리다. 몸에 군살이 쌓이면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각종 질환이 나타나듯이, 집안에도 군살이 붙으면 통풍이 어려워 병이 든다.

P101. 이번에 아이 방의 수납을 재정비하면서 부디 버리는 고통을 느껴보기 바란다. 그 고통이 학습 효과를 가져와 앞으로는 '버릴' 물건을 함부로 사지 않게 될 테니까.

P104. 사실 아이들 교재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부모가 그만큼 품을 들여야 한다. 아이 혼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재는 많지 않다. 그런 점을 모르고 자신의 시간이나 성실함은 간과한 채 무턱대고 사들인 것이 실패의 원인이다.

P109. 아이와 잘 놀아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에 아이가 좋아할 만한 물건을 자꾸 사주는 것이다. 아이가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얼굴을 보며 나름 위안을 받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아이 방은 그런 물건들로 뒤덮이게 된다. '어? 우리 집도 그런 편인데....'하는 생각이 들면, '물건보다 마음'이라는 말을 한 번 더 새겨보라. 물건을 사러 다닐 시간에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자. 대화도 육아의 하나다.

P157. 절대로 잊지마라. 정리좀 하라는 '잔소리'는 물건마다 지정석을 마련해주고 난 다음에 해야한다.

P166.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정리습관을 소홀히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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