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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142

[책] 고요한 인생. 신중선 작가 소개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했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서 출판잡지를 전공했다. 1987년 「떠다니는 꿈」으로 〈현대문학〉추천을 받고 1993년 「어느 보일러공의 특별한 하루」로 〈자유문학〉 신인상을 받았으며,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나눔’ 우수문학으로 소설집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이 선정되었다 장편소설 『하드록 카페』『비밀의 화원』『돈워리 마미』『네가 누구인지 말해』가 있고, 소설집 『환영 혹은 몬스터』『누나는 봄이면 이사를 간다』『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과 『고요한 인생』이 있다. 감성 담은 서평 읽혀지는 소설이 너무 푸석푸석했다. 그래서 천천히 읽으며 다른 책들에 눈길을 줘봤지만... 북태기인지 딱히 다른 책들도 손에 .. 2024. 9. 27.
[책] 성영주 작가의 오늘만 사는 여자. 성영주 작가 소개 〈코스모폴리탄〉에서 피처에디터이자 디지털디렉터로 일했다. 〈여성중앙〉 〈주부생활〉 등에서 기자로 일하며 매달 숱한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글을 썼다. 타인은 지옥이라고 말하면서 사람에게 쉽게 감동하는 모순파다. 텅 빈 워드파일을 채워야 하는 시간이 지극한 고통인 동시에 궁극의 희열을 느끼는 변태다. 술을 사랑한다. 노브라 5년 차, 제멋대로 잘 자란 겨털을 보유하고 있다. 10년이 넘도록 여전히, 아직도, 생판 처음 본 사람에게 이야기를 나누자고 청할 수 있는 직업을 가졌음에 감사하다. 말 통하는 친구와 말 안 통하는 나라에서 허술한 민박집을 하며 종일 취해 있는 미래를 그린다. 감성 담은 서평 오늘만 사는 여자! 꿈이 객사라는 이 작가는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를 궁금해하기 보단.. 2024. 9. 26.
[책] 양희은님의 그러라 그래. 양희은 작가 소개 꽃다운 나이 칠십 세. 매일 아침 청취자들과 친근한 대화를 나누는 친구 같은 라디오 DJ이자 데뷔 51년 차를 맞이한 가수이다. 사람들을 웃기는 걸 좋아해 지금도 코미디언의 꿈을 간직하고 있다. 죽기 전에 한 번은 대박 웃기는 게 소원이다. 챙겨주고 싶은 이들을 불러 갓 지은 밥을 맛나게 먹이는 걸 좋아한다.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 밥심이 조금은 보탬이 된다고 믿는다. 노란 메모 패드와 1mm 검정 볼펜을 짝꿍 삼아 글을 쓴다. 시간은 좀 걸려도 볼펜을 쥐고 써야 생각도 잘 흘러가고 나다운 글이 써진다. 세상 흐름에 안 맞는다지만 어쩌겠나. 이 역시도, 그러라 그래! 감성 담은 서평 양희은선생님의 굴곡진 인생에서 듣는 삶의 경험과 지혜, 그리고 그 삶을 받아들이는 태도에서 이 책은 어.. 2024. 9. 11.
[책] 오늘 아내에게 우울증이라고 말했다. 김정원 작가 소개죽기 전 책 두세 권은 쓰고 싶었다. 하지만 우울증으로, 그것도 내가 직접 겪은 우울증으로 첫 책을 쓰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다. 고등학생 때 세상을 바꾸고 싶어 기자가 되기로 마음먹었으나 나 자신 하나 바꾸기도 힘들다는 걸 요즘 뼈저리게 깨닫고 있다. 영어 일간지 기자로 언론계에 비집고 들어온 후 MBN과 JTBC를 거쳐 현재 MBC 기자로 일하고 있다. 2018년 우울증 진단을 받은 후, 너무 애쓰지 않고도 행복해지는 연습을 매일 하면서 살고 있다.     감성 담은 서평 작가 본인이 우울증 진단으로 받고 나서  1년 동안의 치료과정과 극복과정을 담은 에세이다.  ​"다음 예약 언제로 잡아들릴까요?"라는 질문에 "그러실 필요 없어요. 오늘 마지막 날이거든요." 이 말로 책은 마.. 2024. 9. 10.
[책] 케이트 더글러스의 나의 친구 레베카. 케이트 더글러스 작가 소개 미국의 아동문학 작가이자 유아 교육가이다. 샌프란시스코 최초의 무료 유치원인 은빛거리유치원Silver Street kindergarten을 운영했고, 캘리포니아유치원 교사양성학교의 설립을 도왔다. 어린이들이 값싼 노동력으로 여겨지던 시대에 아동 복지를 위해 헌신했으며, 교육지침서와 여행서를 포함한 많은 책을 썼다. 미국에서 1903년에 발표한 대표작 『나의 친구 레베카』(원제: Rebecca of Sunnybrook Farm)는 여러 언어로 번역되고 지금까지도 연극과 영화로 제작되는 등 널리 사랑받고 있다. 감성 담은 서평 눈이 아름다운 아이 레베카! 레베카의 마음이 눈에 녹아 있어 그런게 아닐까.... 레베카를 알면 알수록 앤이 생각났지만, 그럼에도 앤과는 다른 특별한 매력이.. 2024. 9. 6.
[책] 신민경작가의 새벽 4시, 살고싶은 시간. 신민경작가 소개 나은 세상을 위해 돕는 사람, 사람 살리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품었다. 경희대학교는 그런 내게 세계지도를 쥐여 주었다. 관광경영학 전공, 국제회의 부전공으로 졸업했다. 꿈을 잘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세상을 깊이 있게 경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호주 자원 봉사를 시작으로 어학연수, 아르바이트, 인턴십, 자원봉사, 여행, 직장 생활, 유학 등을 이유로 40여 개 국가에서 살아보았다.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향해 성실히 걸으며, 다채로운 경험의 가치를 체득했다. 변화와 성장 속에서 다이어리는 나를 행동하는 사람,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게 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가에 사는 이들을 위해 살기로 결심했다.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자, LSE(런던정치경제대학교)에..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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