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자기계발서 추천, 자청의 역행자.

 

 

자청 작가 소개

 

30대 초반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업가이자 ‘역행자’ 신드롬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작가, 그리고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자청은 ‘자수성가 청년’의 줄임말로, 이미 30대 초반에 어떤 일을 하지 않아도 월 1억씩 버는 자동 수익을 완성하고, 소유한 자산으로 매년 20퍼센트 이상의 투자 수익률을 올리며 경제적 자유를 실현했다. 그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온라인 사업체로는 ‘이상한마케팅’, ‘프드프’, ‘아트라상’이 있다. 오프라인으로는 ‘욕망의북카페’, ‘청담인피니바’, ‘W라보’ 등이 있다. 2019년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프해커 자청⟩에 단 20편의 영상을 업로드, 단기간에 16만 구독자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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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권째.
도서명 - 역행자
저자 - 자청
장르 - 자기계발서 / 396page
독서기간 - 1월 23일~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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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담은 서평

 

웬만하면 자기계발서는 잘 안 읽는다. 아니 잘 안읽힌다. 20대때 워낙 많이 읽었던 이유도 있었고 그때 읽었던 내용들이 대부분 비슷했기에 필요성을 못 느꼈던것도 한몫했다. 
​역행자!! SNS에서 워낙 핫했던 책이라 궁금은 했지만, 왠지 모르게 반감이 있었다. 뭐 비슷하겠지... 다 아는 내용이겠지... 결국 실천하라고 하겠지.... 등등.....

​내돈내산으로 구입한 책은 아니지만 어쨌든 서점에서 이 책을 구입했고, 읽지않고 며칠을 그냥 두었다.  집에 있던 대부분의 책들을 읽고 나서 역행자의 첫장을 펼쳤다. 윽.... 나의 예상이 보기좋게 빗나갔고, 나의 반감이 과잉 자의식에서 비롯된것임을 알고 민망했다. ​

​이리 단내나는 자기계발서는 정말 오랜만이다. 첫페이지를 여는 순간부터 푹 빠져 읽을수 있을 정도로 가독성이 좋다.내가 이 책에 왜 반감을 갖었었지...? 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탐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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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7단계의 인생 공략을 담아 놨다. 

1단계 - 자의식 해체
2단계 - 정체성 만들기
3단계 - 유전자 오작동 극복
4단계 - 뇌 자동화
5단계 - 역행자의 지식
6단계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 역행자의 쳇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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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경제적 이유가 아니더라도 읽어보면 인생 사는데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거듭 강조하고 있다. 마음에 든다. 또 자의식과 유전자에 역행하며 안해봤던걸 시도하며 나 스스로를 변화시키는건 나이에 상관없이 너무 짜릿하고 통쾌한 경험일것 같단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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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개의 각각의 챕터마다 내용들이 쉽고 알차게 담겨있어서 지금 내가 어느 단계인지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나의 문제점인지 투명하게 볼수 있는 시간이었다.  둘째(초6)에게도 읽어보라고 권해줬을 정도로 쉽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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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대로만 하면 경제적 자유를 얻을수 있을것 같아~'라는 섣부른 믿음이 들진 않는다. 단지 삶을 이렇게 한단계 한단계 도장 깨듯 실천하며 살면 재미있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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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역행자의 7단계를 실행할것이고 누군가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만 할거다. 20대때는 후자였다. 40대인 지금은 전자가 되도록 노력해보고싶다. ​이곳에 세세하게 다 쓸수는 없지만 정체성부터 확립해야겠다는 목표의식 하나가 생겼다. 복리로 성장할 뇌를 생각하니 너무 매력적이라 마구마구 채워넣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 방법이 독서라는것이 더더더 매력적!!

뻔한 내용을 뻔하지 않게 만드는건 오로지 내 몫이니 역행자가 되기 위한 노력, 유전자 무의식 자의식을 거스르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덧, 자의식 좀비 벗어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