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섭 작가 소개
‘고교 평균 전교 1등’, ‘수능 전 영역 1등급’, ‘5개 영역 종합 1등급’ 으로 전무후무한 성적을 자랑하면서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평범한 소년이었던 저자는 자신의 공부 비결이 ‘혼자 하는 공부의 양’에 있었다고 말한다. 공부에 정석이 있어도 지름길은 없다. 그 어떤 공부법보다 혼자 많이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고 조언하며, 혼자 공부를 위한 확고한 마인드 컨트롤 노하우와 구체적인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전공의, 전임의를 거쳐 현재는 서울 소재 병원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다.
2024년 7권째.
도서명 - 공부의 쓸모
저자 - 송용섭
장르 - 청소년 / 247page
독서기간 - 1월 14일~15일
감성 담은 서평
서울대 의대 수석의 혼공 바이블! 이런(??) 책들을 즐겨 읽지 않는다.
사람마다 각자 공부하는 스타일이 있다는 생각에서이기도 하고 대부분 '처음부터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아니었어요~'
'남들하는것보다 더 열심히 하면 되요.' '공부만 했어요.' 등등....
뻔한 내용을 시간들여 읽을 필요가 있을까... 라는 자만심도 있었을터... 아님 시기질투였을까...?? ㅋㅋㅋㅋㅋ
어제 자정쯤 읽고 오늘 새벽운동 가서 읽었다. 가독성이 좋다. 역시나 뻔한 내용이지만 읽는 내내 왜그리도 공부가 하고 싶어지는지..ㅎ
아이들을 위해 읽어보려 한게 아니고 진심 나 자신을 위해, 내가 공부가 하고 싶어서 손에 쥔 책이라 그런지 당장이라도 맘 잡고 공부를 할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붙었다.
양심걸고 공부하면, 그 양심에 부끄럽지 않게 공부하면, 반드시 응답해준다는 사실. 인지하고 있진 않아도 뭐든 그정도의 노력을 하면 된다는 사실을 마흔 넘게 살면서 무수히 많이 느끼며 살았는데 그 양심이란 녀석을 어디다 쳐박아 뒀던지 항상 한계선을 그어 놓기 바빴다. 그러는 와중에도 '나 정말 열심히 했어'라며 자만도 부려봤다. 책을 읽는데 그동안의 나의 자만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며 부끄러움이 밀려왔다.
꾸준한 루틴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지만, 진짜 양심 걸고 노력하는게 있을까란 생각을 하니 부끄러웠다. 타인에게 아닌 내 스스로에게 느껴지는 부끄러움일터.....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 먹으면 다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내 양심을 걸고......
올해는 혼자만의 시간도 양심걸고 제대로 즐겨봐야겠다. 그 안에서의 나의 성장을 기대해보고 싶다. 부디....!!
나이에 상관없이 가볍게 한번 읽어 볼만한 책이다. (가독성이 좋고 생각보다 자극이 팍팍된다.)
⬇️ 그리고 또하나! ⬇️
책에서도 언급했듯이 공부는 혼자하는 것! 이것도 명심 (특히 수험생....여러분....!!)
책의 대부분의 내용은 수험생들을 위한 공부법을 담았다.
1부. 공부가 뒤바꾼 인생, 소심한 아이에서 서울대 의대 수석으로
2부. 고교 평균 전교 1등의 7가지 비결
3부. 공부 고수들의 6가지 남다른 자기관리 비법
4부. 시험을 절대 망치지 않는 6가지 기술
5부. 공부가 우리에게 갖는 의미
부록
-수석의 내신공부법
-수석의 교과서 외우기 공부법
-수석의 수능 과목별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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