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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란 작가 소개
1984년 김포에서 태어났다. 2012년 『세계의문학』 신인상에 단편소설 「선물」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모두 다른 아버지』 『한 사람을 위한 마음』, 장편소설 『수면 아래』가 있다. 젊은작가상, 김준성문학상을 수상했다.
2024년 23권째.
도서명 - 수면아래
저자 - 이주란
장르 - 소설 / 199page
독서기간 - 3월 7일
감성 담은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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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것이 사람의 인생이다.
하나에서 열까지 구구절절 다 얘기하고 변명하고 살수 없는게 인생이다.
누군가의 죽음 앞에서 좌절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부모의 죽음 앞에서 무덤덤한 사람도 있을터....
한치앞도 내다 볼수 없는 인생....
무수한 선택 가운데서도 번복이 있고, 후회가 있고, 어쩔땐 희망도 보는 그런 인생...
좋은 사람들,,,, 편한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위로받고 힘을 내는 소소함이 제일 큰 힘인 사람들도 있다.
소설은 수면아래 깔려있는 큰 사건들에 대한 언급은 별로 없다.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 무게가 무거움을 알려주고 있다.
상처를 안고 특별할거 없이 흘러가는 내용이 소설의 전부이다.
그래서 읽는 내내 답답함이 있었다. 어쩌면 그게 인생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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