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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작가 소개
추운 겨울날 서울에서 태어났어요. 새로운 물건, 낯선 여행지, 사람의 마음에 대해 궁금증이 많은 편입니다. 문화일보와 광주매일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MBC 창작동화대상, 푸른문학상, 건국대학교 창작동화상을 수상했어요. 《로봇 친구 앤디》,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 《거울아이》 등 여러 권의 동화책을 썼습니다. 재미있는 동화, 마음이 아픈 친구들에게 위로가 되는 동화를 쓰려고 노력 중입니다.
감성 담은 서평
큰아이가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서 빌려왔다.
셋이라는건 어떻게 보면 하나가 더 많은것 같고, 어떻게 보면 하나가 부족한것 같은 느낌이 든다.
짝수여야 뭔가 안정감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대부분의 사람들의 심리일듯 싶다.
본능적으로 짝을 맞추려는 우리는 셋이면 항상 외톨이가 나오게 된다.
이책은 가정에서도 친구사이에서도.... 불현듯 등장하는 변화들에 불안해하며 적응해나가는 혜슬이의 이야기이다.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다는건 어른인 나도 힘든일이다.
하지만 살아보니 우리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야할 일들이 상당히 많다.
그런것들을 배워나가는 혜슬이의 모습을 보고 아들도 좀더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기의 감정을 표현하는 용기를 갖었음 하는 마음에 함께 읽었던 책이다.
이런 성장통들이 건강한 큰아이의 학창시절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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