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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세이

[책] 정교영 작가의 여자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할 것.

by noncolor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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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영 작가 소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주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임상 및 상담심리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심리학회가 공인하는 1급 상담심리사이며 안성시청소년상담실에서 청소년 상담사, 아주대학생상담센터와 동서심리상담연구소에서 성인상담사로 있었다. 상하이에서 열린맘 심리상담실을 운영하였고, 한국에서 ‘마음풍경 심리상담연구소’의 소장으로 상담과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꿈꾸는 주부 독서단’을 필두로 중년 여성을 위한 심리학 강좌를 열어 많은 이에게 삶의 활력을 전달하는 데에 힘쓴다.

 

 

 

 

감성 담은 서평

 

죽을때까지 설레는 마음으로 살고 싶은 마흔에게....
+ '희생'의 마법에서 빠져나올 것
+ 낡은 인생의 계획표를 수정할 것
+ 남은 에너지를 나에게 쏟을 것
+ 꿈이 있는 마흔으로 살아갈 것
+ 죽기 전에 안 해봤다고 후회하지 말것



​그냥 들어도 풋풋하고 설레이는 스물!!
억눌렸던 자유를 합법적으로 맘껏 누리며 황홀함을 느끼지만 곧 책임이라는 무거움을 호되게 느끼는 나이.
그렇지만 젊다는 강점하나로 뭐든 이겨낼수 있다는 긍정 마인드로 무장할수 있는 그런 스물의 이십대.



서른.... 
삼십대로 넘어오면서 이젠 좀더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곰곰히 생각해보고 무모한 도전을 하기 보단 실익을 생각하며 20대 보다는 좀더 몸을 사리는 나이.
주위 사람들의 "때되면 해야지~"하는 말들로 몸살을 앓는 나이.



마흔!!
더디올줄 알았던 마흔. 
까딱하면 금방 쉰이 될것 같은 불안함과 열심히 살았다곤 하지만 나 자신만 보면 또 무기력해지며 동시에 한없이 우울해지는 그래서 뭔가를 해야겠지만 그 또한 마음먹기 쉽지 않아 머뭇거리며 1년...2년... 나이먹는 속도와 비슷하게 가는 세월을 따라 잡느라 허우적 거리는 어찌보면 많이 안스러운 사십대의 우리!!




마음은 청춘이라는 말이....씁쓸하게 들리지만 나도 어느덧 이런 생각들을 종종 하고 있다.
세월에 장사 있겠냐만은 나에게서 반짝거리며 빛날수 있는것들이 굳이 외형적인 아름다움이 아닐지라도 내 내면에서 반짝 반짝 빛나는 그것들을 더 갈고 닦아서 더 빛나게.... 그래서 그것으로 인해 나 자체가 멋있을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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