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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은 작가 소개
글자를 모으고 다듬는 일을 한다.
비록 한 장의 종이일지라도, 활자가 담기게 되는 순간 온기가 생긴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울음을 참느라 목울대가 뜨거워지는 날도 있고, 하고 싶은 말을 삼켜내느라 목 언저리가 답답해지는 날도 있다. 모든 날을 글자들이 모여 감싸 안아줄 거라 믿는다.
종이에 온기를 담기 위해 지금도 글을 쓴다.
감성 담은 서평
아이 책을 빌릴때 제목에 끌려 들고 왔던 책.
운동을 시작하면서 나란사람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이 많았다.
그러면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됐고 그와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게 되었다.
일년 넘는 시간동안 나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고픈 마음을 많이 버렸다.
스쳐지나갈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아닌 매일매일 눈맞춤을 하는 아이들과 남편에게.... 좋은 엄마, 좋은 와이프..
그리고 내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라 느껴지는것이 훨씬 더 값짐을 느꼈다.
나와 맞지 않는 자리에서 나와 맞지 않는 대화를 하며 굳이 스트레스를 선물처럼 안고 올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드니 자연스레 관계도 정리가 되고 마음도 정리가 된다.
모든것에서 미니멀하게 살고싶다.심플하게~ 나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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