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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세이

[책] 김유은 작가의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

by noncolor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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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은 작가 소개

 

글자를 모으고 다듬는 일을 한다.
비록 한 장의 종이일지라도, 활자가 담기게 되는 순간 온기가 생긴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울음을 참느라 목울대가 뜨거워지는 날도 있고, 하고 싶은 말을 삼켜내느라 목 언저리가 답답해지는 날도 있다. 모든 날을 글자들이 모여 감싸 안아줄 거라 믿는다.
종이에 온기를 담기 위해 지금도 글을 쓴다. 

 

 

 

 

감성 담은 서평

 

아이 책을 빌릴때 제목에 끌려 들고 왔던 책.

​운동을 시작하면서 나란사람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이 많았다. 
그러면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됐고 그와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게 되었다.

​일년 넘는 시간동안 나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고픈 마음을 많이 버렸다.

​스쳐지나갈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아닌 매일매일 눈맞춤을 하는 아이들과 남편에게.... 좋은 엄마, 좋은 와이프..
그리고 내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라 느껴지는것이 훨씬 더 값짐을 느꼈다.

​나와 맞지 않는 자리에서 나와 맞지 않는 대화를 하며 굳이 스트레스를 선물처럼 안고 올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드니 자연스레 관계도 정리가 되고 마음도 정리가 된다.

​​
모든것에서 미니멀하게 살고싶다.심플하게~ 나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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