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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작가 소개
“사람들이 지나치는 것들 속에서
중요한 것들을 관찰하고 발견하며 좋은 글을 쓰고 싶다.”
2019년 첫 책 [싹싹하진 않아도 충분히 잘 하고 있습니다]를 시작으로
[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를 썼다.
마음이 찡해지는 드라마 속 대사들을 수집하는 게 취미인 만큼
일상에 맞닿아 있으면서도 느슨하지 않은 글을 좋아한다.
감성 담은 서평
삶의 모토가 미니멀인 사람인데, 언제부턴가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 늘... 미니멀 미니멀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미 미니멀하다면 굳이 미니멀에 이리 목을 메고 있지 않을테니 말이다.
하루하루 더 모으기 위해 살고 있고, 이미 가지고 있는것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좀더 채우려고 하루하루 즐기지 못할때도 있다.
너무 바보같지만 나에게 집중하기보단 타인을 의식하느라 정작 내가 아닌 나로 지낸 날들도 허다하다.
깃털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의 마음에서 조금만 더 가벼워 졌음 싶다.
몸도 마음도 생각도 행동도....
내 삶에 타인을 위해 보여주기 식이 아닌 순도 99.9% 나에게 집중하는 삶을 살다보면 지금의 불안 중 50%이상은 던져버릴수 있을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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