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경 작가 소개
매일매일 공부하는 할머니가 되기를 꿈꾸는 공부 생활자. 지루한 시간을 덜어내려고 인생에 끌어들였던 공부가 어느새 취미가 되어버렸다. 목표도, 결과도 중요하지 않다. 느긋하게 지속하는 공부의 과정을 좋아할 뿐.
27년 동안 정독도서관과 남산도서관 등 서울시 공공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했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도서관과 책에서 얻은 독서 지식으로 인생의 경험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책과 영화를 대할 때는 대범하지만, 글을 쓰거나 번역을 할 때는 소심해지는 번역가이기도 하다.
우리말 책이 나오지 않은 원서들을 읽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직업으로서의 번역가 생활이 어느덧 12년을 넘겼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서툰 서른 살》 《남자 없는 여름》 《세이브 미》 《시간의 주름》 《폴 오스터 글쓰기를 말하다》 《더 와이프》 《비타와 버지니아》 《타이난 골목 노포산책》 《마침내 런던》 등이 있고, 《독학자의 서재》(공저) 《언니들의 여행법1~2》(공저)를 썼다.
감성 담은 서평
책 제목이 어찌나 예쁘고 좋은지...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을 해서 한달을 기다려 읽어보았다.
읽으며 작가님이 카페에서 공부하는 이유에 크게 공감 했다.
나도 편안한 카페한곳을 정해두고 자유롭지만 마냥 자유롭지만은 않은 그런 분위기에서 하루종일 공부를 해보고싶은 작은 욕심이 있다.
공부를 부담없이 즐기며 하는 마음가짐도, 하다가 중간에 아니다 싶음, 아무리 길을 멀리 갔다 하더라도 과감히 마무리 하는 대담함(?!)은 내가 배워야할것 같다.
하지만,,,,, 주된 내용들이 언어 공부와 윤독에 대한 내용들이라 뒤로 갈수록 집중하기가 어려웠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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