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옥 작가 소개
공룡 발자국이 있는 바닷가 근처에서 나고 자랐다. 시골에서 자라 야생성이 남아있다. 낯선 곳에 가면 어떤 것을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잘 알아본다. 스무 살에 도시로 나와 28번 이사했다.
이사 간 곳 반경 1Km를 파악하는 취미가 있다. 한 번 다녀온 곳은 지도를 보고 복습한다. 그래서인지 길눈이 밝은 편이다. 초등학교 때 농민신문을 본 후 지금까지 종이신문을 읽는다.
25년간 전업주부로 지냈다. 남편 퇴직 후 감정조절, 분노조절, 동의보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라이프 스토리텔러로 네이버 블로그 ‘양파의 몸통인문학’에 마음과 몸 탐구, 퇴직에 대한 이야기를 채집하고 글을 쓴다. 병을 예방하는 자연치유법과 건강한 몸과 마음에 대해 공부한다. 퇴직부부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감성 담은 서평
자기개발서를 읽고 육아서를 읽고......
아들들과의 관계를 위해 사춘기 관련 책들을 읽고....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 회복을 위해 또 읽고...
어느덧 이젠 남편의 퇴직 후 건강한 관계를 위해 책을 읽고 있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쩌다 읽게된 책이지만 10년 정도 후의 남편과 나의 변화들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볼 기회가 됐다.
사실 10년이 될지 5년이 될지...는 누구도 알수 없는 일이지만, 퇴직 후의 보편적인 생활들과 관계들이 어떤지 대략적으로 알고 있으면 우리의 관계가 좀더 건강하게 서로에게 적응해 나갈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에 준비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퇴직 후 남편에게....
"지금까지 우리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느라 고생했어요. 이제부턴 나만 믿어요."라는 말을 할수 있는 능력있는 와이프가 되어 주고 싶지만, 사실 자신 없다. 😅🤣
그러니 조금 덜 쓰고 덜 욕심내며 좋은 관계를 유지할수 있는 삶을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갈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때는 욕심내며 경제활동을 하기 보단 내가 하고 싶은 일, 즐겁게 할수 있는 일들을 하면서 적은 돈이지만 감사하게 생각하며생활하고 싶다.
(그럴려면 지금부터 부지런히 벌고 아껴야할듯 싶다.😅)
그리고..................
지금보다는 좀더 바쁘게 살고 싶다.
책은.... 퇴직후의 삶을 내가 겪어보지 않아 크게 공감도, 크게 부정도 할수 없었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퇴직후에도 남편과의 관계를 잘 이어 나가야 행복할수 있다는 거.... 그거 하나는 깊이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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