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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작가 소개
2006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팽이』, 『겨울방학』, 장편 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이제야 언니에게』, 『내가 되는 꿈』 등을 썼다. 만해문학상, 백신애문학상, 신동엽문학상, 한겨레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감성 담은 서평
우리는 제대로 숨쉬며 살아가는가? 우리의 생명과 삶은 온전한가?
생명이 안전하게 살아 숨 쉬는 세상을 누리려면 어떤 부분을 되짚어 봐야 하는가? 우리가 함께 바꿀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의 삶을 그려낸 이야기들을 통해 생태, 환경, 생명의 문제들을 살펴보고자 8편으로 나눠 담은 소설이라고 한다.
보기 편하게 숨김없이 드러내 놓은 내용들도 있고, 조금은 심오하다 싶은... 그래서 아리송한 내용들도 있지만, 술술 읽히긴 했다.
현시대에서 인간의 삶보다 우선시 되지 않는 환경과 생명 문제들에 대해 꼬집는 내용들로, 결국 그 결과로 인간이 겪게되는 처참한 상황들을 다뤘다.
분명 전하고자하는 메세지는 정확했지만, 조금은 난해한 느낌도 없잖아 있었다.
책을 닫으며 표지를 다시 봤는데, 흙속에 빼꼼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당근은 플라스틱이였다.
책을 읽기 전까진 아기자기한 사진이라 생각했는데 다 읽고나서 보니 뭔가 씁쓸하고 살짝 두려운 느낌마져 들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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