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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세이

[책]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집,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by noncolor 202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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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작가 소개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1949년 교토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교 문학부 연극과에서 공부했다.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1982년 《양을 둘러싼 모험》으로 노마문예신인상을, 1985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다니자키준이치로상을 수상했다. 1987년에는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작 《노르웨이의 숲》을 발표하여 하루키 신드롬을 낳았다. 1994년 《태엽 감는 새》로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했고, 2005년 《해변의 카프카》가 아시아 작가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2006년 체코의 ‘프란츠카프카상’을, 2009년 이스라엘 최고 문학상인 ‘예루살렘상’을, 2011년에는 ‘카탈루냐국제상’을 수상했다. 전세계 45개 이상의 언어로 50개 이상의 작품이 번역 출간된 명실상부한 세계적 작가로, 2009년에는 《1Q84》로 제2의 하루키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또한 ‘무라카미 라디오’시리즈를 비롯한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비채 근간《먼 북소리》《재즈의 초상》 등 개성적인 문체가 살아 있는 에세이 역시 소설 못지않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잠》《빵가게를 습격하다》 등 기출간작을 수정·가필하여 독일 일러스트레이터 카트 멘시크와 아트 컬래버레이션집을 발표했다.

 

 


2024년 9권째.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
장르 - 에세이 / 223page
독서기간 - 1월 20일


 

 

 

 

감성 담은 서평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일본 잡지에 연재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를 묶은 책이다.  10년전 하루키의 에세이 묶음집. 
작년에 하루키 소설을 읽었을때 작가의 글에서 변화를 느꼈던 터라 그 변화들이 세월의 흐름에서... 작가의 연륜에서 온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읽은 작가의 에세이가 10년전의 작가를 담은 것이라면 이번 독서로 하루키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음이 증명되는 시간이었다.

 난 그당시 하루키의 소설을 주로 읽었지만 에세이는 거의 읽지 않아서 하루키의 단순하면서도 센스있었던 그의 사적인(?!) 매력을 더 깊이 몰랐던듯...  그리 생각하니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든다. 좀더 빠져들수 있는 작가였는데.... 20대의 나에게는 어렵고 심오한 작가였던 무라카미 하루키. 





하루키는 독특하다. 그의 호기심들은 대부분 상상이상이지만 그의 책들을 읽다보면   어느순간 그럴수도 있지라는 수긍과 동시에 그의 재치에 반하게 된다. 풍부한 상상력과 의도하지 않는 듯한 재치와 유머들은 묵직한 작가임에도 한번씩 작가의 책을 찾게하는 끌림을 만든다. 올해는 젊은시절(??) 읽었던 하루키 소설 몇편들을 재독해봐야겠다. 


마지막으로...
나도 신호 대기중 이것저것 많은 일들을 하지만..... 양치는 해본적이 없다. 작가가 건치인 이유가 신호대기중 하는 양치라면.....  그건 패쓰....!! 씻는건 좀 깔끔하게 하고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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