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작가소개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해 스물네 살에 결국 창업한 사람.
서른한 살이 된 지금, 40명의 청년과 끊임없이 정답을 찾으려 애쓰는 사람.
“방법이 있을 거야”라는 말을 하루에 10번 이상 하는 사람.
우리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잘 활용하는 사람.
밀도 있는 삶을 살고 싶은 사람.
현재 디지털광고에이전시 ‘주식회사 소셜링’과 미디어커머스 ‘주식회사 오버컴퍼니’ 대표이다. 2020년 속옷 브랜드 ‘바디코’를 창업해 100여 가지의 속옷 제품을 기획, 개발했다.
15만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유의미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2024년 27권째.
도서명 - 감정은 사라져도 결과는 남는다.
저자 - 이해인
장르 - 에세이 / 239page
독서기간 - 4월 2일
감성 담은 서평
나는 마음에 예민한 사람이다.
그래서 눈치도 많이 보고 불편한 말이나 상황을 잘 못 견딘다.
강한 사람한테는 굉장히 강하고, 약한사람한테는 굉장히 약하다.
강한 사람들에게 듣는 불편한 말들은 아주 나이스 하게 잘 받아쳐낼수 있다.
하지만 약한사람들에게 듣는 불편한 말들은 입 한번 뻥끗하지 못해 상처로 남는다.
나의 가장 큰 단점이자 알면서도 고치지 못한 가장 큰 아킬레스건.
뻔히 예측되어지는 결과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되어 지는 것들이 생겨나고 후회하는 것들에 미련을 만들기도 한다.
알면서도 하는 일들... 혹은 하지 않는 일들....
이로 인해 마음이 괴로울 때가 있다.
그 괴로움을 알면서도 감정에 휘둘려 뻔한 실수(?)들을 반복한다.
책은 '사라질 감정들에 연연하지 말고 남게되는 결과들에 집중하다보면 적어도 나 스스로에게 조금더 나은 내가 되어 있지 않을까'라고 응원한다.
나의 바람이기도 하다.
나의 에너지를 후회와 반성보다는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위해 쏟을수 있기를...
나의 감정을 잘 제어해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그렇지만 내 감정을 솔직하게 잘 표현할줄도 알아야할것 같다.
두루두루 누구나에게 좋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괜찮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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