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설읽기45 [책] 후카자와 우시오 작가의 애매한 사이. 후카자와 우시오 작가 소개 일본에서 주목받는 재일교포 2세 작가로 196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2012년 〈가나에 아줌마 〉로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R-18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이 외에도 현대 여성들의 가치관을 테마로 한 《반려의 편차치》《런치하러 갑시다》《애매한 사이(원제는 애매한 생활)》, 재일교포의 일생을 그린 《바다를 안고 달에 잠들다》 등 다수의 책을 썼다. 한국에는 아르띠잔의 누벨바그 시리즈 《소설 도쿄》에 단편 〈사주팔자 〉가 실리며 처음 소개되었고 누벨솔레이 시리즈 첫 권으로 첫 단편집《가나에 아줌마》가 출간되었다. 재일교포, 여성 문제, 빈곤 문제 등 문제의식을 느끼는 다양한 주제를 담은 책을 출간할 때마다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현재 여러 나라에서 그녀의 작품이.. 2024. 6. 19. [책]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한강 작가 소개 저자 한강 韓江은 1970년 늦은 11월에 태어났다.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문학과사회』에 시를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 동리문학상, 이상문학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감성 담은 서평 엊그제 장문의 리뷰를 썼다가 날려서... 다시 쓰고 싶은 의욕을 상실했다. 그래도 생각이 많았던 책이기에 다시한번 적어본다. 얼마전 읽은 소년이온다에 이어 읽은 한강 작가의 채식주.. 2024. 6. 18. [책] 로빈 스티븐슨의 착한 꿀벌은 집어치워! 로빈 스티븐슨 작가 소개 영국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랐다. 여행을 좋아해서 호주, 뉴질랜드, 유럽,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에서 시간을 보냈다. 10년 동안 상담교사와 사회복지사로 일했으며, 여행과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책을 썼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도전! 희망 신기록』과 『착한 꿀벌은 집어치워!』가 있다. 감성 담은 서평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많이 따끔 거렸다. 엄마의 마음을 이해할려고 노력하고 기다리는 울프의 마음에서 큰아이가 오버랩 되었고, 그런 울프가 마지막 폭발하며 엄마에게 쏟아내는 용기를 발휘했을땐 나도 모르게 울프를 응원하고 기특해 하고 있었다. 그런데 난 하루에도 몇번씩 아이의 의견과는 상관없이 지시하고 강요를 하는 일이 많다. 그런 .. 2024. 6. 16. [책] RJ팔라시오의 원더. RJ팔라시오 작가 소개 저자 R. J. 팔라시오는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Wonder』의 작가이다. 이 작품은 45개 나라에 번역되어 500만 부 이상 팔렸다. 얼굴이 심각하게 다른 형태로 태어난 평범한 열 살짜리 남자아이 어거스트 풀먼의 이야기로, E. B. 화이트 리드 얼라우드 상을 비롯해 20개 주 이상에서 상을 받았으며,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우린 모두 기적이야』, 『아름다운 아이』, 『아름다운 아이 줄리안 이야기』, 『아름다운 아이 크리스 이야기』, 『아름다운 아이 샬롯 이야기』, 『원더』가 있다. R. J. 팔라시오는 뉴욕 시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예술 및 디자인 고등학교를 다녔다. 어느 날,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나 모리스 샌닥과 같은 자신이 좋아하는 작.. 2024. 6. 16. [책] 설재인 작가의 세모양의 마음. 설재인 작가 소개 1989년생. 특목고에서 수학을 가르쳤지만 그만뒀다. 복싱은 그보다 오래 했으며 그만두지도 않았다.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고 있는데 언제 그만둘지 모르겠다. 매일 출근 전에 소설을 쓰면서 자기가 만들어낸 인물들과 싸우고 화해하고 사랑한다. 소설은 안 그만둔다. 소설집 《내가 만든 여자들》, 에세이 《어퍼컷 좀 날려도 되겠습니까》를 썼다. 감성 담은 서평 어린시절의 기억은 힘이 쎈편이다. 나는 아니라 할수 있지만... 아니 신경 안쓰고 살아가는듯 하지만 나의 어린시절의 기억들은 문득문득 지금의 내 삶을 비집고 들어와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걸 자주 느낀다. 책에 대한 여운일까.... 새벽운동을 하면서 나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됐다. 나는 왜그리.... 사람들을 만나는걸 꺼려.. 2024. 6. 15. [책] 최은영 작가의 밝은 밤. 최은영 작가 소개 2013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이 있다. 허균문학작가상, 김준성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제5회, 제8회, 제11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2024년 26권째.도서명 - 밝은 밤저자 - 최은영장르 - 장편소설 / 343page독서기간 - 3월 28일~29일 감성 담은 서평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다보면 오묘하게 얽혀져 있는 감정 선들이 보인다. 입밖으로 내기엔 묵직하고 마음에 담고 있자니 점점 쌓이는 불편하게 보이는 감정들.... 그래서 결국 피하는 것을 선택한다. 감정들을 외면해버린다. 결국 해결된건 없고 지나고 나면 그저 무뎌지고 흐려지지만 찌꺼기들은 그대로 바닥에 가라 앉아 있다. 그러다.. 2024. 6. 6. 이전 1 ··· 4 5 6 7 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