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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B. A. 패리스의 딜레마 B. A. 패리스  작가소개 영국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프랑스로 건너가 국제 은행에서 일했다. 2016년에 발표한 데뷔작 『비하인드 도어』는 아마존 킨들 독립출판 후 3일 만에 10만 부가, 종이책 출판 후 영국과 미국에서 10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2017년에 발표한 두 번째 소설 『브레이크 다운』 역시 출간 즉시 킨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단기간에 100만 부 판매를 기록하였다. 세 번째 소설 『브링 미 백』은 애플 iBOOKS, 《뉴욕타임스》,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그녀의 작품들은 전 세계 38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사랑받고 있다.     감성 담은 서평 한번씩 이런 생각이 든다.  과정이 중요한걸까.... 결과 중요한걸까라는.... 어찌보면 이견이 팽팽이 나뉠수 밖.. 2024. 7. 9.
[책] 오늘도 나는 너의 눈치를 살핀다. 김설 작가 소개 사람이 많은 곳은 싫어하지만 많은 사람 앞에서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 세상만 볼 때는 사나운 꿈을 꾸고 아침을 맞았지만 고양이와 내면을 보면서부터 평온한 꿈을 꾼다. 사는 대로 쓰고 쓰는 대로 살고 싶다. 저서로는 『사생활들』, 『다행한 불행』이 있다.     감성 담은 서평 장애만큼이나 비밀스럽게 숨겨지는 것이 있다면 마음의 병이 아닐까 싶다.  어쩜 장애도 누군가로부터 책임자가 있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지만 우울증은 그보다 더한 책임자 추궁의 눈초리를 받지 않나 싶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혼자 힘들어하고 자책하고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게 아닐지...  무엇보다 공감이 필요한 사람들, 누구보다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일터인데 말이다.  제목을 보고는 딸과의 투닥거림에 관한 책이라 .. 2024. 7. 8.
[책] 정세랑 작가의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작가 소개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0년 『판타스틱』에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이만큼 가까이』로 창비장편소설상을, 2017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다. 소설집 『옥상에서 만나요』, 장편소설 『덧니가 보고 싶어』 『재인, 재욱, 재훈』 『보건교사 안은영』이 있다.      감성 담은 서평  외계인과의 사랑. 로맨스인듯하지만 중간중간 환경문제에 대한 꼬집음이 있기에 약간은 환경소설인거 같기도....!!  크게 임팩트 있는 소설은 아니지만 소재가 특이했고 인간에 대한 외계인의 맹목적(?!)인 사랑이 참 순수해보였다.  사람과 사람 사이, 좀더 구체적으로는 연인과 연인사이의 관심과 신뢰와 배려와 혹시 기다림까지도 외계인 경민을 통해.. 2024. 7. 8.
[책] 신기율 작가의 관계의 안목. 신기율 작가 소개 사단법인 그루맘의 교육센터장이자 작가, 칼럼니스트, 강연가로 활동하며 마음치유, 명상,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상담, 강의, 라이프 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저자는 기업 CEO를 비롯한 각계의 저명인사뿐만 아니라,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까지 여러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오면서 그들의 성공과 실패에 ‘사람을 보는 안목’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주목하게 됐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간관계를 단순히 의지와 노력의 문제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안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좋은 관계를 맺는 데 필요한 안목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독창적인 해석과 실용적인 방법들을 들려준다. 저자는 말한다. 관계는 유구한 역사를 담고 있는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과정이라.. 2024. 7. 7.
[책] 김중미 작가의 너를 위한 증언. 김중미 작가 소개  1963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1987년부터 인천 만석동에서 ‘기차길옆공부방’을 꾸려 왔으며, 지금은 강화로 터전을 옮겨 농사를 짓고 인천과 강화를 오가며 ‘기차길옆작은학교’의 큰이모로 살고 있다. 가난한 아이들과 이웃들의 삶을 녹여낸 장편동화 『괭이부리말 아이들』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동화 작가가 되었고, 깊은 고민과 문제의식을 담은 작품들로 세상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동화 『종이밥』 『꽃섬 고양이』, 청소년 소설 『모두 깜언』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곁에 있다는 것』 , 에세이 『꽃은 많을수록 좋다』 등이 있다.      감성 담은 서평 나의 바램도 같다. 나도 더이상 그 누구도 죽지 않길 바란다.  하지만 라는 작가.. 2024. 7. 7.
[책] 황보름 작가의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작가 소개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LG전자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했다. 몇 번의 입사와 퇴사를 반복하면서도 매일 읽고 쓰는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은 잃지 않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매일 읽겠습니다』, 『난생처음 킥복싱』, 『이 정도 거리가 딱 좋다』가 있다.     감성 담은 서평 책에도 타이밍이라는게 존재한다는 확신이 드는게 바로 이럴때인것 같다.  워낙 사랑 받았던 책이기에 진작 읽어볼 기회도 있었는데, 어찌저찌해 이제서야 내 손에 쥐어진 이 책!! 다 읽고 보니 또 이 순간 나에게 많은 생각과 반성을 하게 한 책이였다.  진작 읽었더라면, 내가 읽어보리라 마음 먹었던 그 타이밍이였다면, 이런 공감과 반성이 덜해 잔잔히 넘겼던 책일수도 있을것 같다.  영주!! 영주가 오픈한 휴남동서..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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