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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조남주 작가의 사하맨션. 조남주 작가 소개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1년 장편소설 『귀를 기울이면』으로 문학동네소설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16년 장편소설 『고마네치를 위하여』로 황산벌청년문학상을, 같은 해 출간된 『82 년생 김지영』으로 2017년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했다. 『82년생 김지영』은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18개국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외 저서로 소설집 『그녀 이름은』이 있다.      감성 담은 서평 몰입해서 읽다가... 결말이 너무 허무해 잠시 멍하니 있는데.... 문득 아무것도 아니였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 인간을 등급화하고 구역을 나누고 통제하고.... 그런 기준들이 정말 다... 아무것도 아닌 쓸데.. 2024. 6. 26.
[책] 박경옥 작가의 오늘 남편이 퇴직했습니다. 박경옥 작가 소개 공룡 발자국이 있는 바닷가 근처에서 나고 자랐다. 시골에서 자라 야생성이 남아있다. 낯선 곳에 가면 어떤 것을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잘 알아본다. 스무 살에 도시로 나와 28번 이사했다. 이사 간 곳 반경 1Km를 파악하는 취미가 있다. 한 번 다녀온 곳은 지도를 보고 복습한다. 그래서인지 길눈이 밝은 편이다. 초등학교 때 농민신문을 본 후 지금까지 종이신문을 읽는다. 25년간 전업주부로 지냈다. 남편 퇴직 후 감정조절, 분노조절, 동의보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라이프 스토리텔러로 네이버 블로그 ‘양파의 몸통인문학’에 마음과 몸 탐구, 퇴직에 대한 이야기를 채집하고 글을 쓴다. 병을 예방하는 자연치유법과 건강한 몸과 마음에 대해 공부한다. 퇴직부부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2024. 6. 26.
[책]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 소개 2013년 『망원동 브라더스』로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2013) 『연적』(2015) 『고스트라이터즈』(2017) 『파우스터』(2019), 산문집 『매일 쓰고 다시 쓰고 끝까지 씁니다』(2020)를 펴냈다.    감성 담은 서평 불편한 편의점. 집근처 편의점으로 달려가 참참참(요즘 진로이즈백만 마셨는데, 살짝 참이슬로...^^;; ) 삼종세트를 구입하고 싶게 만들었고, 한번씩 옥수수수염차를 사서 소주잔에 따라 마시고 싶게 만든 책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사건 사고들과 군더더기 없는 따스함에 사람들이 많이 읽지 않았나 싶다.    따스함이 그리운 요즘이다.  책을 읽으면 관계에 있어 생각해볼 기회가 참 많이 있다. 이번에도 그랬다... 2024. 6. 26.
[책] 이금이 작가의 너도 하늘말나리야. 이금이 작가 소개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1962년 충북 청원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1984년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새벗문학상에 당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너도 하늘말나리야』는 70만 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로, 열광적인 독자들의 요청으로 등장인물의 청소년기를 다룬 『소희의 방』 『숨은 길 찾기』를 출간하여 ‘너도 하늘말나리야’ 3부작을 완성했다. 작가는 이 시리즈와 함께 최근 뮤지컬 공연 중인 청소년소설 『유진과 유진』, 창작동화 ‘밤티 마을’ 3부작 등으로 어린이-청소년-어른 모두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최근엔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알로하, 나의 엄마들』 등 역사를 바탕으로 한 장편소설로 작품 세계를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2007년 소천아동문학상, 20.. 2024. 6. 25.
[책]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심혜경 작가 소개 매일매일 공부하는 할머니가 되기를 꿈꾸는 공부 생활자. 지루한 시간을 덜어내려고 인생에 끌어들였던 공부가 어느새 취미가 되어버렸다. 목표도, 결과도 중요하지 않다. 느긋하게 지속하는 공부의 과정을 좋아할 뿐. 27년 동안 정독도서관과 남산도서관 등 서울시 공공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했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도서관과 책에서 얻은 독서 지식으로 인생의 경험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책과 영화를 대할 때는 대범하지만, 글을 쓰거나 번역을 할 때는 소심해지는 번역가이기도 하다. 우리말 책이 나오지 않은 원서들을 읽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직업으로서의 번역가 생활이 어느덧 12년을 넘겼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서툰 서른 살》 《남자 없는 여름》 《세이브 미》 《시간의 주름》 《폴 오스터 글쓰기를 .. 2024. 6. 25.
[책] 이현진 작가의 가볍게 생각하고 가볍게 지나가기. 이현진 작가 소개 “사람들이 지나치는 것들 속에서 중요한 것들을 관찰하고 발견하며 좋은 글을 쓰고 싶다.” 2019년 첫 책 [싹싹하진 않아도 충분히 잘 하고 있습니다]를 시작으로 [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를 썼다. 마음이 찡해지는 드라마 속 대사들을 수집하는 게 취미인 만큼 일상에 맞닿아 있으면서도 느슨하지 않은 글을 좋아한다.      감성 담은 서평 삶의 모토가 미니멀인 사람인데, 언제부턴가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 늘... 미니멀 미니멀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미 미니멀하다면 굳이 미니멀에 이리 목을 메고 있지 않을테니 말이다. 하루하루 더 모으기 위해 살고 있고, 이미 가지고 있는것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좀더 채우려고 하루하루.. 2024.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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