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소설65 [책] 무레요코의 세평의 행복, 연꽃빌라. 무레 요코의 작가 소개 저자 무레 요코(群ようこ)는 1954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일본대학교 예술학부를 졸업하고 광고 회사에 들어갔으나 곧 퇴사했다. 여섯 번의 전직 끝에 입사한 ‘책의 잡지사’에서 지인의 권유로 칼럼을 쓰기 시작했다. 1984년 에세이 『오전 영시의 현미빵』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평범한 여성들의 소소한 일상을 유머러스하게 그린 에세이들로 주목 받았다. 한국에서는 『카모메 식당』,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등 독특한 필치의 경쾌한 소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감성 담은 서평 [흐르는 강물에 제 몸을 맡긴 사람은 기분 좋게 흘러가지만, 도중에 문득 정신을 차리고 강물을 거슬러 오르려는 사람에게 현실은 고달프다. 아무 생각 않고 매 순간순.. 2024. 7. 10. [책] B. A. 패리스의 딜레마 B. A. 패리스 작가소개 영국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프랑스로 건너가 국제 은행에서 일했다. 2016년에 발표한 데뷔작 『비하인드 도어』는 아마존 킨들 독립출판 후 3일 만에 10만 부가, 종이책 출판 후 영국과 미국에서 10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2017년에 발표한 두 번째 소설 『브레이크 다운』 역시 출간 즉시 킨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단기간에 100만 부 판매를 기록하였다. 세 번째 소설 『브링 미 백』은 애플 iBOOKS, 《뉴욕타임스》,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그녀의 작품들은 전 세계 38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사랑받고 있다. 감성 담은 서평 한번씩 이런 생각이 든다. 과정이 중요한걸까.... 결과 중요한걸까라는.... 어찌보면 이견이 팽팽이 나뉠수 밖.. 2024. 7. 9. [책] 정세랑 작가의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작가 소개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0년 『판타스틱』에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이만큼 가까이』로 창비장편소설상을, 2017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다. 소설집 『옥상에서 만나요』, 장편소설 『덧니가 보고 싶어』 『재인, 재욱, 재훈』 『보건교사 안은영』이 있다. 감성 담은 서평 외계인과의 사랑. 로맨스인듯하지만 중간중간 환경문제에 대한 꼬집음이 있기에 약간은 환경소설인거 같기도....!! 크게 임팩트 있는 소설은 아니지만 소재가 특이했고 인간에 대한 외계인의 맹목적(?!)인 사랑이 참 순수해보였다. 사람과 사람 사이, 좀더 구체적으로는 연인과 연인사이의 관심과 신뢰와 배려와 혹시 기다림까지도 외계인 경민을 통해.. 2024. 7. 8. [책] 김중미 작가의 너를 위한 증언. 김중미 작가 소개 1963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1987년부터 인천 만석동에서 ‘기차길옆공부방’을 꾸려 왔으며, 지금은 강화로 터전을 옮겨 농사를 짓고 인천과 강화를 오가며 ‘기차길옆작은학교’의 큰이모로 살고 있다. 가난한 아이들과 이웃들의 삶을 녹여낸 장편동화 『괭이부리말 아이들』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동화 작가가 되었고, 깊은 고민과 문제의식을 담은 작품들로 세상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동화 『종이밥』 『꽃섬 고양이』, 청소년 소설 『모두 깜언』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곁에 있다는 것』 , 에세이 『꽃은 많을수록 좋다』 등이 있다. 감성 담은 서평 나의 바램도 같다. 나도 더이상 그 누구도 죽지 않길 바란다. 하지만 라는 작가.. 2024. 7. 7. [책] 황보름 작가의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작가 소개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LG전자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했다. 몇 번의 입사와 퇴사를 반복하면서도 매일 읽고 쓰는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은 잃지 않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매일 읽겠습니다』, 『난생처음 킥복싱』, 『이 정도 거리가 딱 좋다』가 있다. 감성 담은 서평 책에도 타이밍이라는게 존재한다는 확신이 드는게 바로 이럴때인것 같다. 워낙 사랑 받았던 책이기에 진작 읽어볼 기회도 있었는데, 어찌저찌해 이제서야 내 손에 쥐어진 이 책!! 다 읽고 보니 또 이 순간 나에게 많은 생각과 반성을 하게 한 책이였다. 진작 읽었더라면, 내가 읽어보리라 마음 먹었던 그 타이밍이였다면, 이런 공감과 반성이 덜해 잔잔히 넘겼던 책일수도 있을것 같다. 영주!! 영주가 오픈한 휴남동서.. 2024. 7. 6. [책] 고선미 작가의 라이딩 인생. 고선미 작가 소개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위안이 되는 글을 쓰고 싶은 작가. 2013년 가을 장편소설『클라리세이지』를 통해 엄마들의 녹록지 않은 현실을 위로하고 서로 다른 네 여인의 삶을 통해 남녀 모두에게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을 전하며 잔잔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새로운 장편소설 『라이딩 인생 - 대치동으로 간 클레어할머니』는 저자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거주하던 당시 대학 도서관 앞에서 뜨개옷 입은 나무를 보고 구상한 작품으로, 우리 사회 어느새 노년이 된 세대와 쳇바퀴 돌듯 아이 교육에 매여 살 수밖에 없는 그 자녀 세대와의 갈등을 매개로, 다들 바쁘고 분주하지만 수시로 상처받고 고단한 우리 삶에 위로를 전하고자 한 작품이다. 과연 우리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아가.. 2024. 7. 4.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