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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172

[책] 무레요코의 세평의 행복, 연꽃빌라. 무레 요코의 작가 소개 저자 무레 요코(群ようこ)는 1954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일본대학교 예술학부를 졸업하고 광고 회사에 들어갔으나 곧 퇴사했다. 여섯 번의 전직 끝에 입사한 ‘책의 잡지사’에서 지인의 권유로 칼럼을 쓰기 시작했다. 1984년 에세이 『오전 영시의 현미빵』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평범한 여성들의 소소한 일상을 유머러스하게 그린 에세이들로 주목 받았다. 한국에서는 『카모메 식당』,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등 독특한 필치의 경쾌한 소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감성 담은 서평 [흐르는 강물에 제 몸을 맡긴 사람은 기분 좋게 흘러가지만, 도중에 문득 정신을 차리고 강물을 거슬러 오르려는 사람에게 현실은 고달프다. 아무 생각 않고 매 순간순.. 2024. 7. 10.
[책] 김소영 작가의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작가 소개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다. 지금은 독서교실에서 어린이들과 책을 읽고 있다. 『어린이책 읽는 법』, 『말하기 독서법』을 썼다. blog.naver.com/sohosays     감성 담은 서평 단도직입적으로 2023년 용인시의 책에 선정됨이 마땅하단 생각이 들게할 정도로 공감이 가는 책이다.  ( 양육서가 아니다.)  ​내가 그동안 안일하게 생각했던 어린이에 대해, 어린이의 세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수 있는 기회가 된것 같다. 우리도 자라면서 가지고 있었을 그 어린이의 순수함!!  그것이 소중하고 절대적으로 귀하다는 걸 아는건 우리 마음속에도 그것을 담고 있어봤기에 그렇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작고 약한 존재라서 어린이들이 우리의 일부가 되는건 아니다.  그 아이들도 각각 한명 한.. 2024. 7. 10.
[책] 태희 작가의 존재만으로 빛나는. 태희 작가 소개 말보다 글의 힘을 믿으며, 글로 마음을 표현한다. 나를 나로서 바라보기 위해 노력한다. 타인의 마음을 그의 마음이 되어 헤아린다. 글로 마음을 위로한다. 지은 책으로는 『마음의 결』이 있다.      감성 담은 서평  책이 주는 위안이나 위로들은 힘이 쎄다. 생각해보면 힘들때는 힘들어서, 슬플때는 슬퍼서, 지루할때는 지루해서, 아플때는 아파서...  그래서 책을 펼쳐 들고 그것에서 무언가를 찾아 나 스스로 셀프 위로를 할려는 의지가 있어서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한참 신앙 생활을 열심히 했을때 힘든날 성경 한구절 읽으면 그것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던지.... 그것과 같은 느낌으로 난 나에게 위로가 되는 글들을 마구마구 찾아 흡입하고 있는듯 하다.  ​ 책은 집중해서 읽을수가 없.. 2024. 7. 9.
[책] B. A. 패리스의 딜레마 B. A. 패리스  작가소개 영국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프랑스로 건너가 국제 은행에서 일했다. 2016년에 발표한 데뷔작 『비하인드 도어』는 아마존 킨들 독립출판 후 3일 만에 10만 부가, 종이책 출판 후 영국과 미국에서 10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2017년에 발표한 두 번째 소설 『브레이크 다운』 역시 출간 즉시 킨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단기간에 100만 부 판매를 기록하였다. 세 번째 소설 『브링 미 백』은 애플 iBOOKS, 《뉴욕타임스》,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그녀의 작품들은 전 세계 38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사랑받고 있다.     감성 담은 서평 한번씩 이런 생각이 든다.  과정이 중요한걸까.... 결과 중요한걸까라는.... 어찌보면 이견이 팽팽이 나뉠수 밖.. 2024. 7. 9.
[책] 오늘도 나는 너의 눈치를 살핀다. 김설 작가 소개 사람이 많은 곳은 싫어하지만 많은 사람 앞에서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 세상만 볼 때는 사나운 꿈을 꾸고 아침을 맞았지만 고양이와 내면을 보면서부터 평온한 꿈을 꾼다. 사는 대로 쓰고 쓰는 대로 살고 싶다. 저서로는 『사생활들』, 『다행한 불행』이 있다.     감성 담은 서평 장애만큼이나 비밀스럽게 숨겨지는 것이 있다면 마음의 병이 아닐까 싶다.  어쩜 장애도 누군가로부터 책임자가 있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지만 우울증은 그보다 더한 책임자 추궁의 눈초리를 받지 않나 싶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혼자 힘들어하고 자책하고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게 아닐지...  무엇보다 공감이 필요한 사람들, 누구보다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일터인데 말이다.  제목을 보고는 딸과의 투닥거림에 관한 책이라 .. 2024. 7. 8.
[책] 정세랑 작가의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작가 소개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0년 『판타스틱』에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이만큼 가까이』로 창비장편소설상을, 2017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다. 소설집 『옥상에서 만나요』, 장편소설 『덧니가 보고 싶어』 『재인, 재욱, 재훈』 『보건교사 안은영』이 있다.      감성 담은 서평  외계인과의 사랑. 로맨스인듯하지만 중간중간 환경문제에 대한 꼬집음이 있기에 약간은 환경소설인거 같기도....!!  크게 임팩트 있는 소설은 아니지만 소재가 특이했고 인간에 대한 외계인의 맹목적(?!)인 사랑이 참 순수해보였다.  사람과 사람 사이, 좀더 구체적으로는 연인과 연인사이의 관심과 신뢰와 배려와 혹시 기다림까지도 외계인 경민을 통해..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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