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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134

[책] 천명관 작가의 고령화 가족. 천명관 작가 소개 저자 천명관은 2003년 문학동네신인상에 소설 「프랭크와 나」가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고래』로 2004년 제10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유쾌한 하녀 마리사』가 있다.      감성 담은 서평 지난번 천명관 고래를 빌려오며 함께 빌려온 고령화 가족.  읽을까 말까 고민하다 읽었는데, 역시나 잘 읽혔다.   영화로도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다...^^:;;; 막장도 이런 막장이 있을까.... 싶은 이야기. 역시나 개연성이 떨어지는 흐름들이 종종 보이긴 하지만  술술 읽을수 있는 재미 혹은.... 부담없는 가벼움이 있는 것 같다. 2024. 6. 28.
[책] 최진영 작가의 숨 쉬는 소설. 최진영 작가 소개 2006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팽이』, 『겨울방학』, 장편 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이제야 언니에게』, 『내가 되는 꿈』 등을 썼다. 만해문학상, 백신애문학상, 신동엽문학상, 한겨레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감성 담은 서평  우리는 제대로 숨쉬며 살아가는가? 우리의 생명과 삶은 온전한가?  생명이 안전하게 살아 숨 쉬는 세상을 누리려면 어떤 부분을 되짚어 봐야 하는가? 우리가 함께 바꿀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의 삶을 그려낸 이야기들을 통해 생태, 환경, 생명의 문제들을 살펴보고자 8편으로 나눠 담은 소설이라고 한다. 보기 편하게 숨김없이 드러내 놓은 내용들도 있고, 조금은.. 2024. 6. 27.
[책] 노석미 작가의 매우초록. 노석미 작가 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다수의 개인전과 기획전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책 등을 만들었다. 20대 후반 도시를 벗어나 초록이 많은 곳으로 이동했다. 산이 보이는 정원이 딸린 작업실에서 작은 텃밭을 일구며 고양이 씽싱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살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해』 『냐옹이』 『왕자님』 『스프링 고양이』 『향기가 솔솔 나서』 『서른 살의 집』 『그린다는 것』 『멀리 있는 산』 『지렁이 빵』 『좋아해』 『나는 고양이』 『먹이는 간소하게』 등이 있다.    감성 담은 서평 매우초록. 너무 예쁘다.  그냥 초록이란 말 자체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랄까...  봄이라서 좋았고... 시골이라 좋았고... 혼자라서 좋.. 2024. 6. 27.
[책]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심혜경 작가 소개 매일매일 공부하는 할머니가 되기를 꿈꾸는 공부 생활자. 지루한 시간을 덜어내려고 인생에 끌어들였던 공부가 어느새 취미가 되어버렸다. 목표도, 결과도 중요하지 않다. 느긋하게 지속하는 공부의 과정을 좋아할 뿐. 27년 동안 정독도서관과 남산도서관 등 서울시 공공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했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도서관과 책에서 얻은 독서 지식으로 인생의 경험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책과 영화를 대할 때는 대범하지만, 글을 쓰거나 번역을 할 때는 소심해지는 번역가이기도 하다. 우리말 책이 나오지 않은 원서들을 읽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직업으로서의 번역가 생활이 어느덧 12년을 넘겼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서툰 서른 살》 《남자 없는 여름》 《세이브 미》 《시간의 주름》 《폴 오스터 글쓰기를 .. 2024. 6. 25.
[책] 이현진 작가의 가볍게 생각하고 가볍게 지나가기. 이현진 작가 소개 “사람들이 지나치는 것들 속에서 중요한 것들을 관찰하고 발견하며 좋은 글을 쓰고 싶다.” 2019년 첫 책 [싹싹하진 않아도 충분히 잘 하고 있습니다]를 시작으로 [잘해줬는데 왜 나만 힘들까]를 썼다. 마음이 찡해지는 드라마 속 대사들을 수집하는 게 취미인 만큼 일상에 맞닿아 있으면서도 느슨하지 않은 글을 좋아한다.      감성 담은 서평 삶의 모토가 미니멀인 사람인데, 언제부턴가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 늘... 미니멀 미니멀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미 미니멀하다면 굳이 미니멀에 이리 목을 메고 있지 않을테니 말이다. 하루하루 더 모으기 위해 살고 있고, 이미 가지고 있는것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좀더 채우려고 하루하루.. 2024. 6. 25.
[책] 이경혜 작가의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이경혜 작가 소개 저자 이경혜는 1960년 진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불어교육학을 전공했다. 1992년 ‘문화일보’ 동계 문예에 중편소설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1년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형이 아니라 누나라니까요!》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유명이와 무명이》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빨간 토마토가 방울방울》 《내 잘못이 아니야!》 《나비엄마의 손길》 《내가 미안해!》 《무릎딱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 《곰 인형 미슈카》 등이 있다.      감성 담은 서평 내가 초등학교 3학년인가 4학년때 쯤.... 자전거 타고 퇴근하시는 아빠를 마중나가다 후진하는 트럭에 부딪혀 하늘로 간 아이가 있었다. 기억으로는 친한친구도... 같은 반도 아니였..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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