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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세이73

[책] 문지안 작가의 무탈한 오늘. 문지안 작가 소개 가구공방 애프터문의 디렉터. 스물두 살, 대학에서 퇴학당하고 삶이 느려지기 시작했다. 두해 후 서울대에 입학해 새로운 걸음을 떼려는 순간 암에 걸렸음을 알게 되었다. 큰 수술 후 불필요한 세포들과의 이별을 기다리는 동안 갈 곳 없는 토끼와 함께 지내며 안온한 일상의 의미를 알아갔다. 전공 수업에서 마주한 실험동물들이 자신의 토끼와 같은 모습임을 보아버린 뒤, 사는 일이 전과 같지 않게 되었다. 예상하지 못했던 경험들로 여러 차례 멈춰 선 후, 말하지 않는 존재들과 함께하는 안온한 일상에 대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는 가구 공방 애프터문을 운영하며, 여섯 마리의 개와 다섯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감성 담은 서평 작년에.... 다시는 아이들을 데려와 키우지 않겠다 다짐한 계기.. 2024. 7. 2.
[책] 쇼노 유지의 아무도 없는 곳을 찾고 있어. 쇼노 유지 작가 소개 커피 로스터. 1969년 도쿠시마현 출생. 대학 졸업 후 여행사에서 근무하다가 2004년 5킬로그램짜리 로스터기를 사들여 커피를 볶기 시작했다. 2006년 도쿠시마 시내에 ‘아알토커피aalto coffee’, 2014년 ‘14g’이란 이름의 커피 가게를 열었다. 지은 책으로는 『ABOUT COFFEE』 『첫 커피』 『그녀는 아마 커피콩을 갈 거야』, 엮은 책으로는 『커피와 수필』 『커피와 소설』이 있다.   감성 담은 서평  책 제목이 눈에 들어와 읽었지만, 음... 제목과 내용은 약간 동떨어진 느낌 😅 ​어찌 되었든 내용은 나쁘진 않았고, 초중반 카페 창업에 관한 작가의 얘기를 담았고, 중후반부터는 삶을 살아가는 하나의 자세 또는 형태를 담아내었다고 해야하나....  무언가 답을.. 2024. 7. 1.
[책] 마쓰우라 야타로 작가의 안녕은 작은 목소리로. 마쓰우라 야타로 작가 소개  《생활의 수첩》 전 편집장, 수필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우북스 대표. 현재 일본 젊은이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1965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그곳의 서점 문화에 매력을 느꼈다. 1992년 일본으로 돌아가 아카사카에 올드 매거진 전문점을 열었다. 2002년 트럭을 타고 다니는 이동 서점이자 일본 셀렉트 서점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카우북스’를 열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2005-2014년까지 《생활의 수첩》 편집장으로 일했다. 2015년 쿡패드로 자리를 옮겨 웹사이트 ‘생활의 기본’을 설립해서 운영하고, 2017년부터는 웹사이트 ‘맛있는 건강’의 공동 CEO로 일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울고 싶은 그대.. 2024. 7. 1.
[책] 정여울 작가의 마흔에 관하여. 정여울 작가 소개 자신의 상처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드러내며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작가. 세상 속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글, 한없이 넓고도 깊은 글을 쓰고자 한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 당신의 감성을 깨우는 글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겨레21》 등의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인문학과 글쓰기, 문학과 심리학에 대해 강의하며 살고 있다. 저서로 《월간 정여울》 시리즈,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내성적인 여행자》,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소리내어 읽는 즐거움》, 《공부할 권리》, 《마음의 눈에만 보이는 것들》, 《헤세로 가는 길》.. 2024. 6. 30.
[책] 김상현 작가의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김상현 작가 소개 확신을 결과로 치환하는 사람. 결국 무엇이든 해내고 싶은 사람. 작가 및 강연가로 활동 중이며, 필름출판사와 연남동 카페 공명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등이 있다.     감성 담은 서평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도서관에서 희망도서 신청해서 읽은 책. 지난 2년이란 시간동안 새벽기상을 하며 느끼고 깨달았던 것들이 이 한권에 다 들어 있는듯했다.  나는 나 자신에게 집중하려 노력했고 그 결과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습관에서 아주 많이 벗어날수 있었던듯 싶다. 책에서 말하듯이 생각처럼 타인은 내 삶에 그닥 관심이 없다.  오히려 내 스스로가 타인의 의식하며 자신의 삶을 허투루 소비하고 있다는걸 깨달아야한다.  타인과 경쟁하지 말고, 나 자신과의 싸.. 2024. 6. 30.
[책] 김수경 작가의 소박하고 근사하게. 김수경 작가 소개 국문학을 전공하고 짧지 않은 시간 아이들에게 국어를 가르쳤습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두 아이를 기르며 우리들이 사는 이야기를 성실히 기록해 나가고 있습니다. 소박하고 근사한 일상을 꿈꿉니다. 오래 진심을 쓰는 사람으로 지내고 싶습니다. 〈집, 사람〉을 지었습니다.      감성 담은 서평  요즘 내가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 끌림으로 읽게된 책. 소박하게 적혀있는 일기들은 마음을 몰랑몰랑하게 만들었다. 다시 블로그에 꾸준히 일기를 써봐야겠다 생각했다. 중국생활을 끝내고 돌아와서부터는 블로그에 육아일기를 그만 썼던거 같다. 한번씩 잠이 안올때 들어가서는 아주 옛날의 일들을 다시한번 들춰보곤 하는데.... 가물가물했던 추억들을 다시한번 선명히 새겨넣고 추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일상의 ..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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