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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우춘희 작가의 깻잎 투쟁기. 우춘희 작가 소개 이주인권 활동가이자 연구자. 사회를 먹여 살리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다. 이화여대에서 여성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같은 대학 아시아여성학센터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대학 사회학 박사 과정에 있고 이주, 젠더, 농업 노동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한국과 캄보디아에서 현장 연구를 진행했다. 2018년 이주노동자들의 모습과 이야기를 담은 〈이주하는 그리고 보이지 않는〉 사진전을 열었다. ​     감성 담은 서평 그 많은 깻잎은 누가 다 키웠을까? 삶이 투쟁이 되는 깻잎밭 이주 노동자들의 이야기.  우리의 밥상은 누구에 의해 차려질수 있는지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반성해 보게 된 책이다.  ​ 이 책은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이 우리나라에 일하러 오는 과정과 우리 나라에서 일을 .. 2024. 7. 15.
[책] 뤼후이 작가의 나라면 나와 결혼할까? 뤼후이 작가 소개 후이구냥(輝姑孃), 본명 뤼후이(??). 1983년생 물병자리. 중국방송대학(University of China) 졸업 후 출판, 광고, 미디어, 음악 등 여러 분야에 몸담았다. 현재 공푸전옌 영화사 부사장을 맡고 있으며 글과 가사를 쓴다. 3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2014년, 2015년 연속 베스트셀러 대상을 받아 ‘인터넷 시대 신여성 대변인’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흔들리며 꿈꾸는 일을 업으로 삼고 산다. 예민한 편이고, 여름과 여행을 좋아한다. 제일 좋아하는 일은 듣고 또 듣기. 과거에 침잠된 일들을 기억하고 기록해서 ‘이야기 속에 인생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자 한다. ‘손에 든 펜만 있다면 그 어떤 일도 단지 하나의 인생 경험이 된다’는 말을 믿.. 2024. 7. 14.
[책] 심귀연 작가의 만들어진 끌림 취향. 심귀연 작가 소개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메를로퐁티의 자유 개념」으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에서 학술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메를로퐁티의 이론에 근거하여 생태, 여성의 문제를 비판적 포스트휴먼 입장에서 확장 연구하고 있다. 이 모든 문제들이 이분화된 세계 이해방식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에 따라 이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다. 단독 저서로 《신체와 자유》, 《철학의 문》, 《몸과 철학의 철학자, 메를로퐁티》가 있으며, 공저로 《지구에는 포스트휴먼이 산다》, 《몸의 미래 미래의 몸》, 《여성과 몸》, 《포스트바디: 레고인간이 온다》 등이 있다.    감성 담은 서평 한번.. 2024. 7. 14.
[책] 임경선 작가의 태도에 관하여. 임경선 작가 소개 12년간의 직장 생활을 거쳐 13년째 전업으로 글을 쓰고 있다. 일과 사랑, 인간관계와 삶의 태도에 대해 쓰는 것을 좋아한다. 신문과 라디오, 그리고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인생 상담을 하기도 했다. 산문 《자유로울 것》, 《나라는 여자》, 《엄마와 연애할 때》,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소설집 《어떤 날 그녀들이》, 장편소설 《나의 남자》, 《기억해줘》, 좋아하는 작가에 대해 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하는 여성에게 들려주는 《월요일의 그녀에게》, 독립출판물 《임경선의 도쿄》를 비롯해서 다수의 책을 냈다. 최근작으로는 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감성 담은 서평 이걸 어떤 감정이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이리 이중적인 감정이 드는 책은 처음인듯 싶다.  책을 읽.. 2024. 7. 13.
[책] 김혼비 작가의 아무튼, 술 김혼비 작가 소개 내 인생의 삼원색은 책 술 축구인데, 축구에 이어 술로도 책을 쓰니 세상의 모든 색깔을 다 가진 기분이다.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를 썼다.    감성 담은 서평 술이 좋다. (그렇다고 자주 마시거나 자주 취해있는 사람은 아니고...^^;;) ​잔에 따라지는 술을 바라보는 것도 좋고, 짠~ 하며 입으로 털어 넣는 그 느낌도 좋고, 술로 목축이며 나누는 이야기도 좋다.  ​만약 이런 분위기를 술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해줄수 있다면 난 기꺼이 술을 끊고 그걸 택할수 있다.  하지만, 내가 살아보니 이걸 대체할수 있는건 없!!다!! 또다른 술밖에는....ㅋ ​결혼전엔 자주 마셨다.  늦은 새벽까지 마시고 두세시간 자고 출근하고.... 자주 그랬다. ㅋㅋㅋ 그러다 나의 사수님께서 퇴사후 .. 2024. 7. 13.
[책] 임경선 작가의 평범한 결혼생활. 임경선 작가 소개  소설『가만히 부르는 이름』『곁에 남아 있는 사람』,『나의 남자』, 『기억해줘』,『어떤 날 그녀들이』, 산문『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다정한 구원』, 『태도에 관하여』,『교토에 다녀왔습니다』,『자유로울 것』, 『어디까지나 개인적인』,『나라는 여자』,『엄마와 연애할 때』등을 썼다.     감성 담은 서평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라면, 나와 결혼을 할까.....??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나 스스로에게 했던 질문이다.  책을 덮고 나서는 '나는 나와 결혼을 하지 않는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첫번째 이유로는 나같은 부류는 혼자있는 시간을 보장 받아야하는 까탈스러움이 있고,  두번째 이유로는 혼자 있어도 특별히 외로움을 안느끼고...... 셋번째 이유로는 특별히 사람을 좋아하.. 202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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