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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장보영 작가의 아무튼, 산 장보영 작가 소개 스물다섯 살에 오른 지리산에 매료된 후 히말라야와 알프스, 아시아의 여러 산을 올랐다. 그러다 산을 달리기 시작했고 산악 잡지도 만들었다. 월간 〈사람과 산〉, 매거진 〈PAPER〉에서 얻은 10년 차 에디터라는 이력보다 30여 개 대회 1500킬로미터를 달린 트레일러너라는정체성이 더 애틋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록되거나 검색되지 않는 산에서의 순간들을 사랑한다. 감성 담은 서평 아이들 4살, 7살에 중국 심천에 2년 정도 거주했었다. 바로 옆이 홍콩이라 새벽같이 가서 자정에 돌아오곤 했었는데 우리 화니들은 그때부터 많이(!!!) 걷기 시작했다. 어쩌면 그 전부터 일수도 있겠다. 그당시 우리 부부의 여행 스타일이 그랬으니깐....ㅎㅎㅎ 유모차 하나 끌고 유화니 낮잠 재워가며 쉬었다 걷다.. 2024. 8. 3.
[책] 이슬아의 아무튼, 노래 이슬아 작가 소개 1992년 서울에서 태어나 살아가고 있다. ‘일간 이슬아’의 발행인이자 헤엄 출판사의 대표다. 수필, 칼럼, 인터뷰, 서평, 시트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글을 쓴다. 지은 책으로 『심신 단련』, 『깨끗한 존경』, 『부지런한 사랑』, 『창작과 농담』, 『새 마음으로』 등이 있다.    감성 담은 서평  고등학교 시절, 친구 최군은 노래를 참 잘 했었다. (지금은 나이먹어 그때만큼은 노래가 안나온다고 한다. ㅋㅋ 목소리가 참 멋있고 시원스럽게 올라가는 고음에서는 내가 숨이 멎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 친구와 노래방 가면 듣는 즐거움이 있었다.  난 노래를 자주 듣거나 자주 부르진 않았는데, 그 친구의 영향으로 나도 그시절 락발라드를 주로 부르고 다녔었다.  그때 즐겨 불렀던 노래들을.. 2024. 8. 2.
[책] 이기용 작가의 아무튼, 기타 이기용 작가 소개 뮤지션. 밴드 ‘허클베리핀’과 솔로 프로젝트 ‘스왈로우’로 지금까지 총 아홉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고등학교 1학년 무렵 삼촌이 선물해 준 기타에 반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청소년교양도서 『듣는다는 것』을 썼고, 네이버 오디오클립 ‘이기용의 뮤직 액츄얼리’에서 매주 한 곡씩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감성 담은 서평 내가 기타를 배워보고자 마음을 먹은건 지화니의 피아노 사랑 덕분(!!)이었다.  거의 시간 날때마다 피아노 앞에 앉아서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는 부러웠고 나도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졌었다. 실제 일주일 정도 지화니에게 배우기도 했었다.  처음엔 아주 다정하게 가르쳐 주다가 며칠 지나니 선생님 흉내를 내며 어찌나 빡시게 가르칠려고 하는지....ㅎㅎㅎㅎ "안해 안해~ 엄마 바.. 2024. 7. 31.
[책] 우에니시아키라의 푸념도 습관이다. 우에니시아키라작가 소개 심리학자이자 저술가다. 시세이도에서 근무하다가 심리학 ? 동양 철학 ? 불교 사상 ? 성공 철학에 바탕을 둔 인생론을 연구했다. 20여 년에 걸친 연구 성과를 체계화한 독자적인 ‘성심학(成心學)’ 이론을 확립해 1986년부터 저술 활동을 했다. 1995년 일본 노동부 장관이 인정하는 산업 카운슬러 자격을 획득하고, 2001년 미국 이온드 대학에서 ‘명예 심리학 박사’를 수여받았다. 현재는 심리학, 성공 철학 등의 연구 및 집필 활동을 하며 사람들에게 기쁨과 활력을 주고 있다. 저서는 《마음청소》, 《습관 심리술》, 《어떻게 살면 행복해질까》, 《붓다의 인생 코칭》, 《그래서, 습관》 등이 있다.    감성 담은 서평  호수공원 가기 전에 도서관에 들렀다가 제목에 끌려 꺼내 들었다... 2024. 7. 30.
[책] 구병모 작가의 파과. 구병모 작가 소개 2008년 『위저드 베이커리』로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2015년 소설집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로 오늘의작가상과 황순원신진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한 스푼의 시간』, 『아가미』, 소설집 『빨간구두당』이 있다.    감성 담은 서평 도통 책에 집중을 할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 메달려 집중할수 있는게 책밖에 없어서 손에 쥐고는 읽히지 않는 책 앞부분을 10번 넘게 되돌려읽고 나서야 책속으로 들어갈수 있었다.  요즘 피드에서 많이 보였던 책이라 재미는 보장이였을 책이다.  구병모 작가의 소설 아가미를 읽으며 마지막에 눈물을 왈칵 쏟았었는데, 이 책도 마지막에 찡함에 눈물이 찔끔 났다. 60대, 노부인, 킬러. 도통 어우러지지 않는 단어들이다.  사람을 죽일때 어떤 .. 2024. 7. 29.
[책] 댄싱스네일의 적당히 가까운 사이. 댄싱스네일 작가 소개 그리고 쓰는 사람. 사람 만나는 거 좋은데 싫고, 관심 받는 거 싫은데 좋은 ‘샤이 관종’. 말도 안 되는 공상을 하며 산책하는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홍익대학교에서 디지털미디어디자인을 공부했지만 오랜 고민 끝에 디자이너 체질은 아님을 확신, 그 후 그림과 마음의 상관관계에 관심을 갖고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미술심리상담사 과정을 수료했다. 상담센터에서 미술치료사로 일하면서 나부터 돌봐야 함을 깨닫고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제는 매일 그리고 쓰는 자가 치유를 생활화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오랜 무기력증 극복의 기록을 담은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가 있으며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되었다. 《고양이 마음 사전》, 《더 포스터 북 by 댄싱스네..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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